외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새롭게 방패를 물려받은 '캡틴 아메리카'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는 1766개 스크린에서 7937회 상영하며 관객 12만 3239명을 동원하며 기존 1위 '히트맨2'(감독 최원섭)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전체 예매율 역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봉 첫날(12일) 기준 CGV 골든에그 지수 90%를 기록하며 흥행 탄력을 높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근본은 근본이다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줬다" "오랜만에 마블 다운 영화" "액션 미쳤다.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한다" "레드 헐크의 임팩트 엄청나다. 캡틴과의 맞대결 장면은 이 영화의 완벽한 하이라이트" "마블의 N번째 희망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등 찬사를 보냈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오프닝 스코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