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제공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겨울방학 및 프랜차이즈 음식점 위반 사례 급증에 따라 2025년 1분기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 조리·판매업소 20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관리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기타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북구청은 지난 11일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실효성있는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배달음식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철저한 위생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