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정장 대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과 진주 각 2곳, 김해와 양산 각 1곳 등 6곳의 정장 대여소에서 취업 면접 때 입을 정장을 1회 최대 4일간, 1인당 연간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셔츠와 블라우스, 넥타이 등도 함께 빌릴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택배로도 수령과 반납이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은 지난헤에만 1800회의 분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청년 구직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