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중부내륙시대 선도" 충북도, 지방시대 시행 계획 수립

  • 0
  • 0
  • 폰트사이즈

청주

    "중부내륙시대 선도" 충북도, 지방시대 시행 계획 수립

    • 0
    • 폰트사이즈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지방시대 시행 계획과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중부내륙시대 개막과 대한민국의 중심 우뚝 충북'이라는 비전 아래 자치조직권 강화 등 5대 전략별, 22대 핵심 과제를 담은 '2025년 지방시대 시행 계획'을 제시했다.

    또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 계획에 포함된 '초광역권 발전 시행 계획'에는 충청권 초광역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과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문화.관광 동질성 강화, 초광역 협력 자치분권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축을 중심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전부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비롯한 주요 공약과 사업들을 시행 계획에 알차게 담아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여표 도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시대 시행 계획은 지방분권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연차별 추진을 위한 1년 단위 시행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3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고 2027년까지 지방시대 종합계획 438개 세부과제 이행에 4조 190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조만간 제시된 의견과 주요 사업을 검토해 지방시대 시행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중심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