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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올해도 악취저감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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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악취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악취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악취저감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 상반기까지 익산 제1·2산단 인근 신규 공동주택에 1만 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것을 고려해 악취 특별점검 대상 67곳을 선별해 야간 순찰단속을 강화하고 악취규모가 큰 통합허가사업장 20곳은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업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악취민원의 76%를 차지하는 축산악취 해소를 위해 24대의 악취측정장비와 차량을 활용해 상시 감시를 진행하고 바람 방향을 역추적해 악취발생 위치와 성분을 분석하고 사업장을 확인해 신속한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올해는 생활 악취시설까지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악취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악취저감은 필수이자 시의 책무로 보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악취발생을 감소시켜 쾌적한 생활환경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지난 2020년 3636건에서 지난해 1455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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