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약사회(회장 김영재)는 지난 6일 중마동 호텔 락희에서 작은 사랑 나눔 행사와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656만 원을 전달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제공 전남 광양시 약사회(회장 김영재)는 지난 6일 중마동 호텔 락희에서 작은 사랑 나눔 행사와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656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456만 원은 광양시 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가 협약을 맺어,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매월 38만 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지체장애인협회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 각각 100만 원씩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취임한 김영재 회장은 "광양시 약사회는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는 광양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과 복지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약사회는 1992년부터 독거노인 의약품 지원을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건강 지원, 백운장학회 인재 육성 후원,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0년부터는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며 저소득층 의료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