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6일부터 '신혼부부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인천시는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천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를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500호로, 이용 기간은 최초 2년을 기본으로 최장 6년까지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결혼 7년 이내 인천지역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신생아를 둔 가구, 2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3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이며, 가점 항목을 포함해 순위를 결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또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학교 23곳 '100년 학교' 인증…교육사 정립 사업 완료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교육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개교한 지 100년 이상 된 학교가 총 23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옹진군 대청초·중·고등학교, 동구 인천창영초등학교, 강화군 길상·서도·하점초등학교 등이 개교 100년을 넘은 것을 추가 확인했습니다.
인천교육청은 학계의 주장을 인용해 일부 학교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보통학교로 학제를 개편하면서 애국심 함양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존 소학교의 흔적을 없애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저출생 대책으로 남녀 만남 주선…결혼식장도 무료 제공
인천시가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미혼 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i) 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보조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교제와 결혼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24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축제'와 공공예식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을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등이 포함됩니다.
이 행사는 오는 6월부터 본격 시작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