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부산 동해선 개통 연계 부산역 현지 홍보 활동 전개.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동해선 철도 개통을 맞아 부산·울산·경남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50여 명은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지난 8일 부산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강릉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동해선과 연계한 강릉 관광 설문조사,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 강릉의 대표 관광지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릉시, 강릉-부산 동해선 개통 연계 부산역 현지 홍보 활동 전개. 강릉시 제공특히 매년 350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시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부산·울산·경남의 1500만 잠재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부·울·경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함으로써 4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올해 1월 1일 개통한 동해선은 동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는 연휴와 주말에 연일 매진되는 등 새로운 관광 요소로서 강릉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강릉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강릉-부산 동해선 개통 연계 부산역 현지 홍보 활동 전개. 강릉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