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관들이 경주 내남면 목공방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지난 6일 오후 9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의 한 목공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0여분 만인 오후 10시 17분쯤 모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공방 안팎에 쌓여 있던 목재자재 300kg과 67m² 규모의 목공방 중 절반 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열기 등의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