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평창 루지 월드컵 팡파르' 韓 대표팀 vs 세계 톱 랭커, 결전 예고

  • 0
  • 0
  • 폰트사이즈

스포츠일반

    '평창 루지 월드컵 팡파르' 韓 대표팀 vs 세계 톱 랭커, 결전 예고

    • 0
    • 폰트사이즈
    '2024·2025시즌 제8차 루지 월드컵 대회' 홍보 포스터. 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2024·2025시즌 제8차 루지 월드컵 대회' 홍보 포스터. 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루지 월드컵 대회가 열린다.
     
    6일 대한루지경기연맹과 2018 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오는 15~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2024·2025시즌 제8차 루지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16개국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 중에는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 등 동계올림픽 최초로 남자 2인승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독일의 토비아스 벤들, 토비아스 아를트 등 루지 종목 탑 랭커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예선전 격인 네이션스컵 결과에 따라 최종 출전 선수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아직 출전 선수를 최종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4~5명 선수의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루지경기연맹은 지난 200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통해 경기력을 인정 받은 여자 1인승 김소윤(서울루지연맹), 박지혜(서울루지연맹)와 신유빈(용인대), 정혜선(강원도청) 등이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남자 1인승은 김지민(한국체대)이 첫 성인 월드컵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임순길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은 "이번 월드컵은 올림픽 시설 유산 활용을 통한 비인기 동계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2026 미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준비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여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국제루지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루지경기연맹과 2018 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평창군 등이 후원한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중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