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제공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퓨처스(2군)팀이 일본 미야코지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두산 구단은 6일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일본 출신 니무라 도오루 총괄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8명이 포함됐다. 선수는 33명, 트레이너는 3명으로 총 44명이 일본으로 떠난다.
훈련 장소는 미야코지마 이라부구장이다. 선수단은 오는 3월 7일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투수는 최지강 등 총 15명이 포함됐다. 포수 4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올해 신인 선수 중에서는 투수 황희천, 내야수 한다현 등 7명이 함께 한다.
캠프 초반에는 기술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몸을 만든다. 중순 이후부터는 일본 현지 팀들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