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이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매년 과학기술 정책 사업 추진 실적과 추진 역량 등을 평가해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선정하고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해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과 정책실행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선정됨에 따라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은 올해 예산을 두 배로 늘리게 됐다. 지원단은 총 9억 8천만 원으로 증가한 예산을 지역 R&D 사업 기반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학기술 전략체계를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