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구 좌천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동구 좌천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고물상 관계자 A(60대·남)씨가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을 끄려던 다른 관계자 B(60대·여)씨도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가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