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청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2월부터 재난종합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울진군은 2025년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안전재난과에 상황운영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 4명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재난 예방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상황운영팀 전담 인력은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면서 재난 발생 시 즉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 전파와 초동 상황 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의 후속 조치를 담당한다.
그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은 본청 당직 근무 형태로 운영해 전문성과 대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군은 상황운영팀 신설을 위해 지난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전담 인력을 확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전담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