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경남

    양산시, '청년 고용 장려'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

    • 0
    • 폰트사이즈

    관내 청년 채용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인건비 지원

    양산시청 제공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신규 고용 청년 인건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사업체당 청년 1인 6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제외한 제조업 중소기업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0개 사업체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 사업체는 청년 1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6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양산시청 민생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