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이 올해 인구 감소 대응 사업으로 무풍~안성 고랭지 스마트팜 연계도로 개선 등에 나선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2025년도 무주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계획안의 핵심은 인구 활력 증대, 지역인재 양성, 지역자원기반 일자리·경제 창출, 생애특성형 맞춤형 정책이다.
주요 사업은 무풍~안성 고랭지 스마트팜 연계도로 개선, 신규 마을 에코빌리지 2차,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반디 늘봄예술센터, 반디문화창작소,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이다. 총사업비는 127억1100만원이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마련한 시행계획안은 주민 의견 수렴과 무주군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