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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경제 중심도시 구현' 시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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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경제중심도시를 표방해 온 강원 원주시가 2025년에도 경제분야 핵심사업 성공 안착을 위한 시책 다각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소공인 지원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오는 5월 준공해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설비, 첨단장비 제공으로 소공인 대상 스마트 제조,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2025년에는 해외시장 확대와 지역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테스트베드인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예산반영을 마쳤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단계적 추진한다. 2024년 우산일반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조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2025년 10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산업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유치를 위해 2027년 임시 개통을 목표로 부론IC 조성사업을 추진, 산업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밖에 2025년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부문 기업 유치로 지역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4월에는 미래차 바이오 허브센터를 준공해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과 부품장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11월에는 국내 최초 중·대형급 드론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장비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원주시 구현을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화 및 성장동력·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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