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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 42분쯤 경북 김천시 대광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3일 오후 8시 42분쯤 경북 김천시 대광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주민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2분쯤 경북 김천시 대광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난 세대는 전소돼 4천 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거주자 4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위층 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인 같은날 오후 9시 24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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