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내 교사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선화 박사가 최소한의 기초학력 성취기준에 대해, 김상혁 청주교대 부설초 교사와 김성은 증평여중 교사가 도교육청이 개발한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교과 특성에 따른 세부 개발 계획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9월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내년 3월 초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충북형 기초학력 진단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등 교과별로 진단 범위를 설정하고, 최소한의 성취기준 분석, 진단 및 보정문항 개발과 7회 이상 검토 과정을 거쳐 '다채움'에 탑재할 기초학력 진단도구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