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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공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을 위해 에너지 부문 3억 4100만 원과 자동차 부문 2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거나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친환경 차량은 제외) 주행거리를 단축해 감축한 온실가스양을 포인트로 환산,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방법은 에너지 부문의 경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이나 기후생태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자동차 부문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2~3월 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에너지 4565t을 감축한 1만 7215가구에 3억 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실천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면 연간 최대 20만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덤으로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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