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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현대차·완주군·수소에너지고 협약
계약학과 개설과 산학연 협력 강화

전북대학교가 3일 수소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가 3일 수소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가 수소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3일 전북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안호영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 송현진 수소에너지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수소 분야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지역·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계획에 따라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전북자치도 및 완주군에 조성될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관련 예산 편성과 입법 활동을 지원하며, 완주군은 산업 기반을 구축해 최적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교육과 특강,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수소에너지고와 함께 고교·대학 간 계약학과를 설립해 지역 정주형 수소 전문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양오봉 총장은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이 돼 지역과 수소 산업 발전을 뒷받침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수소에너지고가 수소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유희태 군수도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정착형 인력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은 "수소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진 수소에너지고 교장은 "전북대와 함께 미래 수소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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