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7만 9251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1.36% 상승해 지난해(0.63%) 대비 0.73%P 높았다.
변동률은 전국 2.92%보다 낮았으며, 서울(3.91%), 경기(2.78%) 등에 이어 12번째로 높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3.56%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의성(2.51%), 영주(1.75%), 울진(1.54%) 순이다.
일반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지난해보다 2.49%(32만 원) 상승한 1㎡당 1319만 원이다.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6원으로 파악됐다.
독도의 경우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88만 8천원(전년 대비 2.8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13만 2천원(전년 대비 3%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6820원(전년 대비 2.25% 상승)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 realtyprice.kr)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