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39분쯤 경북 경산시 내동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산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경북 경산시 내동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인근 1층짜리 주택에도 불이 번져 주택에 있던 거주자 4명이 대피했다.
사망한 여성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컨테이너와 주택 절반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