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 안전 종합 지침서를 마련해 각 학교에 내려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침서는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됐던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합하고 세분화한 매뉴얼로, 이를 통해 예방정책 모든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추진과제 체계를 재구조화 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지침서에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폭력예방과 신변보호, 재난안전, 작업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청소년 도박 예방과 마약 예방, 교육시설 붕괴 등 최근 이슈가 된 영역을 비롯해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 강화와 체육활동 중 안전관리 강화 등 신규 보완 과제도 실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4년간 도내 학교안전사고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학교 안전정책의 질적, 양적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퉁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