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와 충청대학교가 중부권 최초로 A320 항공기 모의비행 훈련장치(FTD)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A320 FTD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의 조종과 시스템 운용을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고급 시뮬레이션 장비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의 운용 기종에도 적용할 수 있어 지역 항공사, 비행훈련업체와의 공동 활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항공 인력양성사업과 연계나 지역 대학 재학생, 항공 관계자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용도로도 활용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 항공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항공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