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 제공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과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신성장 엔진을 풀가동하겠다"고 천명했다.
'기본사회'는 소득과 주거, 의료, 교육 등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보장되는 개념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시그니처 정책이다.
조 시장은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활력·매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부천형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해 돌봄·교육·교통·주거·소득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기본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 돌봄 사업인 '온(溫)스토어' 사업 확대 △후원금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온(溫)마음 펀드 시행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중고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부르면 오는 버스' 광역 DRT 도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청년 기본소득 지급 사업도 있다.
핵심 동력 강화와 관련해서는 △대장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대장~홍대선 정상 추진 △부천시정연구원 개원 △과학고 설립 등을 언급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민의 지혜와 저력을 발판 삼아 당면 과제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함께 해내겠다"며 "희망 가득한 부천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