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제공충북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이 오는 31일 개항 이래 처음으로 청주에서 일본 나고야를 오가는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나고야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출국편은 오후 1시 40분 청주에서 출발해 오후 3시 25분 나고야에 도착하고 복귀편은 오후 4시 45분 출발해 오후 6시 25분 도착한다.
이로써 에어로케이가 운항하는 일본 정기 노선도 오사카, 나리타, 삿포르에 이어 4개로 늘었다.
조만간 부정기로 운항 중인 오비히로와 이바라키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과 고베 등 소도시 노선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현재 부정기로 운영 중인 오비히로와 이바라키 노선의 정기편 전환 시점을 곧 결정해 지속 운항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아사히카와, 고베, 시즈오카, 오이타, 다카마쓰, 도쿠시마, 하코다테 등 다채로운 일본 소도시 운항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