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체납액 65억원 징수
경기도는 지난해 9~11월 시군과 함께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외국인 체납자 5만여명으로부터 모두 65억원을 징수했습니다.
이 기간 상습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수단을 적극 동원해 570명의 외국인근로자 전용 보험, 205명의 부동산, 1만3958명의 차량 등을 압류했습니다.
또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 활동을 통해 도내 전체 외국인 체납자 10만4천여명의 체납액 172억원 중 지방세 체납액 65억원을 징수했습니다.
경기도, 가족친화기업 혜택 늘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내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사업은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뒤 다양한 혜택을 주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재인증 지원금 200만원을 신설하고, 채용정보 사이트 전용관을 개설해 인증기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낙농·육우 산업에 220억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 220억원을 투입해 낙농·육우 산업 육성과 기반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기존에 하던 낙농·육우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외에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회적 배려 유소년·청소년 낙농 체험을 제공합니다.
젖소 개량 촉진과 노후 시설·장비 개량, 보수를 지원하는 낙농·육우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18억원을 늘려 도비 108억원을 지원합니다.
경기도의회, 설맞이 31일 특별휴가
경기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하루 특별휴가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의장은 직원의 의정업무나 직무수행에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 범위 안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연휴 직후인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는 다음 달에 분산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킨텍스, 다음 달 28일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인 '2025 경기국제보트쇼'를 다음 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전시회에서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과 해양레저 장비, 기자재를 비롯해 해양 관광, 서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여러 해양레저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