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올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정책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올해 지자체 공유 교육과 늘봄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교 운영, K-스마트 교육 강화와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4대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과 산업체 등 지역이 주체가 돼 인재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범지역에는 국비 지원과 함께 맞춤형 특례혜택이 주어진다.
송기섭 군수는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인재양성과 취업, 정주,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