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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도박 예방 민간위탁 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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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과 중독 치유 업무를 수행할 전문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박 중독 학생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중독 분야를 진료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배치된 병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민간위탁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2월 3일까지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월 17일 학생 도박 예방 등을 위한 민간위탁 전문기관을 발표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학생 도박문제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전북지역 중고교생 중 4.6%가 한 차례 이상 도박을 해봤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학생의 도박 경험률이 6.8%로 여학생 2.4%보다 3배가량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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