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익산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익산시의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는 순환형과 문화관광해설사가 차량에 동승하는 테마형이 운영된다.
순환형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고스락-교도소세트장-미륵사지-세계유산센터-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을 방문하며 일일 6회 배차된다.
태마형은 원불교총부와 나바위성당-두동교회-미륵사지 등 4대 종교 성지를 순례하는 고백시티투어와 익산의 야경을 즐기는 '야경투어'가 운영된다.
익산시는 올해는 순환형에 세계유산센터를 추가하고 테마형에서는 향토기업인 하림과 연계해 '치킨로드 익산 여행'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티투여의 모든 상품은 1인당 2000원이며 익산시민을 비롯한 감면 대상자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잊지 못할 익산을 선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매력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