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9년째 불륜' 김민희 임신설…홍상수 혼외자 탄생하나

문화 일반

    '9년째 불륜' 김민희 임신설…홍상수 혼외자 탄생하나

    배우 김민희(오른쪽)와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8월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배우 김민희(오른쪽)와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8월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민희(42)가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임신해 현재 6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인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도 가는 등 평범한 부부처럼 생활 중에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한 영화 시사회장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를 인정한 이후, 시상식과 같은 공식 석상에서 늘 함께 다니며 공공연하게 관계를 드러내왔다. 영화 '아가씨'로 전성기를 맞았던 김민희는 불륜 여파로 지금까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두 사람은 어디까지나 '불륜' 관계에 그치게 됐다. 그렇게 9년째 불륜이 이어지고 있어 김민희가 임신했다는 아이 역시 혼외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미 홍상수 감독과 아내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는데, 아이가 출생한다면 홍상수 감독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