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블룸버그 "中 1960년대 이후 최장기간 디플레 전망"

  • 0
  • 0
  • 폰트사이즈

국제일반

    블룸버그 "中 1960년대 이후 최장기간 디플레 전망"

    • 0
    • 폰트사이즈
    핵심요약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올해까지 3년 연속 디플레이션 전망
    부동산 시장 침체로 소비보다 저축 선호…올해 5% 성장률 달성은 가능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한 공사 현장. 연합뉴스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한 공사 현장. 연합뉴스
    부동산 시장과 내수 침체로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가 1960년대 이후 최장 기간 디플레이션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 글로벌 투자은행(IB) 이코노미스트 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예상한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평균값은 -0.2%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것으로,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중국의 GDP 디플레이터는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는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다 지난해 4분기 이후에도 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의 디플레이션이 올해까지 3년 연속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62~1964년 이후 처음 겪는 일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약 18조달러에 달하는 가계 자산이 증발한 부동산 위기로 인해 소비보다 저축을 선호하면서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5조 위안(약 5천조 원)을 넘어서며 호조세를 보였고, 정부의 각종 부양책으로 주택 판매와 소매 지출이 소폭 개선되며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목표치인 5% 안팎 달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