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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부천·성남·이천, 과학고 설립 두 번째 관문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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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부천·성남·이천, 과학고 설립 두 번째 관문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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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경기도교육청 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 시흥·부천·성남·이천시가 과학고 설립을 위한 두 번째 문턱을 넘었다.

    15일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설립지역으로 예비 지정된 4곳 모두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과학고 설립은 1단계 예비 지정,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3월 말 교육감 지정·고시로 확정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11일 과학고 설립을 신청한 12곳 중 이들 4곳을 선정해 예비 지정했다.

    4곳 중 시흥과 이천은 신설하는 방식으로,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는 기존 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흥은 서울대 캠퍼스 연계 바이오·생명과학 분야 특화, 이천은 반도체 분야, 부천고는 로봇 분야, 분당중앙고는 판교 IT 연계 등이 긍정 평가됐다.

    전환 설립은 2027년 3월, 신규 설립은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다.

    현재 경기지역 과학고는 2005년 의정부시에 개교한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이후 교육 다양화 목소리가 커지자 도교육청은 20년 만에 과학고 신규 지정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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