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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울산·경상권 관광객의 유입
체류형 관광 활성화…지역경제 활력

해안가 맨발걷기. 강릉시 제공해안가 맨발걷기.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강릉~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부산·울산·경상권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인플루언서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일본·대만 유튜버와 협업해강릉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강릉선 매거진을 활용한 연중 홍보와 함께 주요 역사와 터미널 등에 외부 광고도 진행한다.
 
특히,오는 2월 8일에는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등 등 5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해 '친절·정직·깨끗한'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현장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선 개통, 강릉 관광 새로운 도약. 강릉시 제공동해선 개통, 강릉 관광 새로운 도약. 강릉시 제공또한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동해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동해안의 대표적 트레킹 코스인 강릉바우길을 1박 2일동안 걸을 수 있는 도보 관광상품을 운영해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릉시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동해선 개통으로 강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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