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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으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 조기검진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25년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은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해당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며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또, 암으로 확진받을 경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연말이 되면 검진자가 몰려 의료기관이 혼잡하니 상반기에 검진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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