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가 출동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12일 오전 4시 1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대구-포항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량 조수석 시트 등이 불에 타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발생 당시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