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장수군 제공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새해를 맞아 읍·면을 찾아 군민 목소리를 듣는다.
최훈식 군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방문에는 국·과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함께한다. 올해는 의전을 간소화하고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 보고와 새해 군정 추진방향, 읍면별 업무계획 등을 나눈다. 주민들이 묻고 군수가 답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지정,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전국 최상위권 등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군정 5대 핵심 목표를 소개한다.
이번 일정은 14일 계남면과 계북면, 15일 장계면과 천천면, 16일 번암면과 산서면, 17일 장수읍 순으로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을 자주 만나 건의사항을 듣는 등 주민과 소통과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군민과 군수와 대화를 통해 들어온 총 103건의 건의사항 중 43건을 수용했다. 나머지는 장기 검토 33건, 다른 기관 건의 12건, 수용 불가 15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