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 이은영 PD
■ 진행 : 김종현 기자
■ 대담 : 이범석 청주시장
왼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김종현 기자. 이은영 PD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자입니다. 새해부터 시사 직감 앵커로 여러분 만나게 됐습니다. 어제 첫 인사드렸고 오늘이 이틀째입니다. 충북의 이슈와 현안을 직설적이고 감각 있는 인터뷰로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유익하고 다양한 분야의 소식 차곡차곡 채워가며 알찬 프로그램 만들겠습니다. 올곧은 소리, 어두운 사회를 밝히고 약자를 감싸안는 따뜻한 소리 전하겠습니다. 격려와 애정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시사 직감은 새해를 맞아 특집으로 충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 시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이범석 청주시장 만나봅니다.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 김종현> 시사 직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충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신년 특집 연속 대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지난해 시정 운영 성과와 올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또 주요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범석 시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 이범석> 네. 안녕하세요. 이범석입니다.
◇ 김종현> 네. 우선 청주시민 그리고 저희 CBS 청취자들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이범석> 네. 존경하는 8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CBS 애청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종현> 청주시도 올해 시정 운영의 토대로 삼을 사자성어를 선정하셨죠? '동행비상(同行飛上)'으로 들었는데요. 어떤 철학 담겨 있습니까?
◆ 이범석> 네. 올해 신년 화두는 시민들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서 시민과 함께 선정을 했습니다. 올해 신년 화두로 동행 비상을 선정했는데요. 그동안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88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로 빠르게 도약 발전하고자 하는 다짐과 의지를 담아서 선정했습니다.
◇ 김종현> 예. 그렇군요. 그럼 그 뜻을 담아서 올해 펼쳐 나가실 청주시의 역점 시책들을 좀 들어볼까요?
◆ 이범석> 네. 미선 8기 우리 청주시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청주는 많은 성장과 변화 발전을 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100만 자족 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로 발전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먼저 첫 번째 우리 청주가 2차 전지 반도체 또 바이오 산업의 우리나라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이런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특화 단지 특구가 지정이 돼서 올해는 정부와 함께 이런 첨단 산업의 기본 인프라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예를 들면 청주 방사광 가속기는 기반 조성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을 하고 또 바이오 산업 실증 지원센터는 올해 또 착공을 하는 등 우리 첨단 산업에 관한 기본 인프라 이런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을 해서 첨단 산업에 대한 우리나라 중심지를 넘어서 세계적인 첨단 산업 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자금 지원도 하고 지역 제품 또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또 기업 애로 해소를 통해서 우리 청주의 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그동안 다양한 꿀잼 공간과 시설들을 조성을 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해서 꿀잼 도시 청주를 만들고 있는데요. 올해도 보다 다양한 꿀잼 공간과 시설을 만들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무심천에는 음악 분수대와 또 물놀이장과 썰매장을 겸할 수 있는 그런 시설도 설치를 하고 또 아이들에게 크게 인기 있는 물놀이장 또 사계절 놀이터를 겸하고 있는데요. 지난해까지 4개소를 운영했는데 올해는 오창 그리고 오송에 2개소를 새롭게 조성을 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휴식도 취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게 이제 도시 공원인데 그렇죠. 지난해 7개소를 준공을 한 바 있지만 나머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도 조기에 완공을 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 가까이에서 어 건강을 챙기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게 국민체육센터인데요. 지난해 오송, 복대, 가경 세 군데를 준공을 했는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한 지금 5개소에 추가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설도 만들고 또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함께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우리 청주의 케이푸드와 함께 청주의 식품 산업 육성과 홍보를 위해서 그리고 또 전통주 산업도 육성하기 위해서 미식주 페스타를 새롭게 하고 또 새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같은 새로운 축제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특히 중요한 게 우리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해 우리가 전국 최초로 재난 안전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 각종 재난 안전 매뉴얼 정비를 통해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왔습니다. 그리고 재난 재해 예방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올해는 재난 재해가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청주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청주형 맞춤형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런 복지 서비스를 더 확대해서 어려운 이웃도 함께 행복한 청춘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청주시 제공◇ 김종현> 경제 분야부터 시작해서 체육, 휴식 공간, 축제, 안전, 복지 시책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올해 역점 시책을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좀 분야별로 좀 자세히 들여다 보자는 취지에서 계속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는 사실 참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수도권 집중 현상이라든지 또 충청권의 블랙홀 역할을 하는 세종시 사실은 청주시의 발전을 더디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 측면도 있죠. 지금 청주시의 현 주소 경제적인 면에서 또 도시 경쟁력 차원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진단을 좀 해 주시죠.
◆ 이범석> 네. 우리 청주는 지금 많은 자치단체가 인구가 줄고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데 반해서 우리 청주는 지난해 10월에 인구가 8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청주가 그리고 최근에 자치단체나 도시의 경쟁력을 비교 평가해서 발표된 바가 있는데 이런 결과를 보면 전국 자치단체가 226개인데 우리 청주가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로 경쟁력이 있다는 그런 평가도 나온 바 있습니다.
우리 청주가 그렇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여권은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해서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을 하고 있고 특히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국가적 첨단 전략 산업인 반도체나 2차 전지 그리고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고 최근에 각종 정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이 유치가 됐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이 나라 철도 기술 수준이 세계 5위인데 최강 부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가 철도 클러스터도 유치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을 할 예정이고 이 각종 첨단 산업에 대한 특화 단지 또 특구가 지정됨으로 인해서 우리 청주가 세계적인 첨단 산업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2년 반 동안에 우리 청주가 기업도 투자 유치가 30조 5천억 원 규모입니다. 이 규모는 인근에 있는 다른 시도 시군을 전체 합쳐도 10조 20조 수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리 청주의 기업 투자 유치는 놀라운 그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가 교통 중심지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 청주와 연결되는 철도가 3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되고 고속도로도 3개 노선이 추가로 건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듯이 첨단 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각종 교통 인프라라든지 이런 여건이 좋기 때문에 우리 청주시의 경쟁력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아까 100만 자족 도시 말씀을 해 주셨어요. 청주의 미래상 100만 자족도시 흔히 이야기 되는데 그에 걸맞은 교통망도 갖춰져야 할 텐데요. 좀 전에 철도, 도로망 간단히 언급해 주긴 하셨지만 자세히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이범석> 네. 지난해에 우리 3차 순환로가 완전히 개통이 돼서 순환망 체계가 구축이 됐고 강서 하이패스 IC가 개통을 해서 우리 청주는 25분 생활권 대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근데 여기에다가 지금 철도 같은 경우는 지금 충청 CTX 우리 시민들이 염원했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시교통 확충 위해서 충청 CTX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그리고 그 지금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와 있지 않습니까? 천안에서부터 우리 청주 공항까지 수도권 복선 전철화 사업이 올해부터 착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탄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내륙 철도가 정부 개혁으로 확정이 돼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의 경우를 보면 김천에서부터 공항 진천까지 이르는 고속도로가 민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세종과 청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추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특히 이제 우리 청주국제공항이 지난해 11월 달에 400만이 넘어서서 이제 500만에 육박하는 그런 놀라운 또 폭발적인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청주 공항이 더 크게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주기장이나 활주로 건설 등을 위해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다음 질문 또 드려보죠. 갈수록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를 슬픔에 빠뜨린 대형 참사들이 여전히 우리 기억 속에 또 생생하고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생각이신지요?
◆ 이범석> 네.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100만 이하의 도시 중에는 최초로 재난안전실을 설치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정비를 했고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든지 그래서 우리 역량이 종전보다는 크게 강화가 됐습니다. 그리고 각종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을 했는데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구축을 해 나가고 있고 그리고 소하천에도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 그리고 실시간 재난 영상 공유 시스템도 올해부터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난종합상황실도 24시간 2교대 근무를 통해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제설이라든지 폭우가 오더라도 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구축을 했습니다.
아울러서 2년 전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각종 풍수의 종합권 생활 사업이라든지 재난 위험지구 사업 또 침수 예방 사업 같은 다양한 재난 예방 사업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속도감 있게 추진을 해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김종현> 정말 안전한 청주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사 직감 오늘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재미가 없다는 뜻으로 노잼 도시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었죠. 그런데 시장께서는 노잼 도시를 이제 꿀잼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이런 말씀 자주 하셔요. 앞으로의 계획 또 주목할 성과 있다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 이범석> 네.우리 민선 8기 청주시에서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게 꿀잼 도시 청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공간과 시설을 만들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통해서 꿀잼 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민자 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캠핑 랜드도 유치했고 초정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유치했는데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을 해서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놀이장이 이제 사계절 놀이터를 겸하면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 4개 구별로 1개소씩 4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올해는 오송, 오창 2개소를 추가로 조성을 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금 무심천이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동안 산책로와 자전거를 이원화하고 바닥 조명도 하고 꽃 정원이라든지 코스모스 또 유채꽃 단지도 조사를 했는데 앞으로는 음악 분수대 그리고 물놀이장과 썰매장을 겸한 시설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국민체육센터라고 우리 시민들이 집 가까이서 수영도 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국민 체육 센터인데 네 지난해 오송 복대 가경 3 군데를 중국에서 개관했지만 지금 5군데 국민체육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공이 되면 우리 시민들 누구나 집 가까이서 수영과 같은 생활 체험을 즐기면서 건강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즐겨 찾는 게 지금 청주 랜드지 않습니까? 동물원이 있고 어린이관이 있는데 이것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우리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더 즐겨 찾을 수 있는 또 편리하게 관람이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그러면 지금 당장 가볼 법한 꿀잼 공간이 어디 어디가 있을까요? 추천을 좀 해 주신다면은요.
◆ 이범석> 네. 지금은 이제 겨울철이죠. 예 그래서 우리 겨울철에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명 누리공원에 눈썰매장을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2월달까지 운영이 되니까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또 우리 빙상장에는 매주 일요일 날 얼음 썰매 체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와서 얼음 썰매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김종현> 예. 그렇군요. 요즘은 또 축제가 그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 축제 소개도 좀 해 주실까요?
◆ 이범석> 네. 민선 8기에 들어와서 새롭게 개최한 축제가 무심천 벚꽃 개화기 때 푸드 트럭 축제를 해서 한 해 40만 명 가까운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있는데요. 그리고 또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라고 우리 청주가 외지인들도 즐겨 찾는 카페 순례 또 빵지 카페 투어나 빵지 순례를 하는 그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런 카페나 베이커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케이푸드의 인기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우리 청주에 좋은 음식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1, 2위를, 예를 들어서 이제 만두 같은 게 청주의 만두 업체가 온라인 시장에서 1, 2위 업체가 우리 청주 업체입니다.
이런 우리 청주의 유명한 음식 업체 또 음식 산업을 육성하고 또 지금 청주에 많은 전통주가 개발해서 발전하고 있는데 그래서 전통주와 음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미식주 페스타를 올해 처음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청주에서 피크닉 콘서트라든지 동부창고 페스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문화예술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올해는 힙한 청주 페스티벌이라고 그래서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서 우리 시민들이 또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꿀잼 도시라는 이 테마는 시장님께서 가장 선두에 앞세우시는 그런 시책이죠?
◆ 이범석> 네. 제가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청주는 갈 곳 볼 곳 즐길 그것이 없다는 아쉬움이 굉장히 크셨었고 또 인터넷상에서는 노잼 도시 중에 하나가 우리 청주라고 해서 제가 그때 선거 공약으로 꿀잠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라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꿀잼 도시 청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했고 그동안 다양한 꿀잼 공간과 시설을 만들고 있고 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를 다양하게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그렇게 이제 강조하시는 사업이시다 보니까 그런 차원에서 자꾸 거듭 질문을 드리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소개하지 않으셨던 이런 부분이 있으면 더 말씀 좀 해주실까요?
◆ 이범석> 네. 특히 지금 역점적으로 두고서 추진하고 있는 게 우리 청주시 안에 있는 우리 시유지 중에 방치되고 있는 곳이 세곳이 있습니다. 농산물 도매시장은 이제 26년 초에 이전하게 되기 때문에 이제 유지가 될 것이고 대농지구에도 유지가 있고 기존에 국정원 부지가 있습니다.
이 시유지에 우리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도 설치를 하고 또 우리 청주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민관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우리 우리 청주의 원도심 발전에 기폭제 역할도 하고 또 우리 청주의 새로운 자랑거리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그리고 이 얘기는 시민들이 또 청취자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이어서 갑작스럽게 질문을 좀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그동안에 이제 광역자치단체와의 관계 걱정들을 많이 하셨었는데요. 어떻게 다 해소가 되신 건가요?
◆ 이범석> 일부 언론에서 도지사님하고 갈등 감정이 있다 이런 식으로 보도가 됐는데 사실은 도나 도지사님하고 개인적인 감정이나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고 특정한 정책 사안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 사안이 있습니다. 그런 사안에 대해서 제 의견도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 정책 사안에 대해 이견 있는 것은 계속 협의해서 잘 조율을 해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알겠습니다. 말씀 나누다 보니 어느덧 마칠 시간이 다 됐습니다.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께 마무리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범석>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청주시는 그동안 많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또 2년 반 동안에 30조 5천억이라는 놀라운 기업 투자 유치 성과 등을 통해서 100만 자족 도시로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이 즐거운 꿀잼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청주가 더욱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시민 여러분이 더욱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우리 청주시장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도 가져주시고 때론 잘못한 일이 있으면 따가운 질책도 부탁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이범석 시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시사 직감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시사 직감이 마련한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이범석 청주시장 모시고 지난해 청주시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사 직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