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제공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항공이 중국, 대만, 일본행 항공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에서 신규 취항하는 노선은 △대만 펑후(주 3회) △중국 구이양(주 2회) △일본 오비히로(주 3회) △일본 나고야(주 7회) 등 모두 4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신규 부정기 노선을 적극 운항하면서 수요 분석을 통해 정기편 전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내년 3월에는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하나마키와 마츠모토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노선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