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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윤석열 탄핵거부, 국민의힘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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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전북본부 "윤석열 탄핵거부, 국민의힘 해체해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외면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편에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독자 제공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외면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편에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독자 제공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국민의 힘 전북도당 앞에서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외면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편에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과 야당을 반국가세력, 종북세력으로 매도하고, 무력을 동원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압살하려 한 윤석열의 계엄시도는 생각하기만으로 끔찍하다"며 "국민의힘 또한 집권 기간 내내 이어진 윤석열의 민주파괴를 방관하고 내란범죄가 벌어진 12월 3일 밤에도 국민의힘은 국회를 외면하고 윤석열의 반란에 동조하고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탄핵을 받아들이는 척하더니, 결국 그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윤석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작태를 보인 국민의 힘은 해체만이 답이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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