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대 제공울산대학교가 202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27위 · 아시아 248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 중에서는 1위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6일(현지시각) 발표한 순위에서 이같이 확인됐다.
올해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 984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학계 평판도(30%) △졸업생 평판도(20%) △교원 1인당 학생 비율(10%) △국제 연구 협력(10%) △논문당 피인용 수(10%) △교원당 논문 수(5%) △박사 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2.5%) △외국인 학생 비율(2.5%) △교환학생(In·Out) 비율(5%) 등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울산대는 세부 지표 국내순위는 △학계 평판도 32위 △교원 1인당 학생 비율 26위 △국제 연구 협력 20위 △논문당 피인용 수 19위 △교원당 논문 수 10위 등을 기록했다.
올해 평가에서 아시아 1위는 중국 북경대가 기록했다. 이어 홍콩대, 싱가포르 국립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푸단대가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 1위는 연세대로 아시아 9위를 차지했다. 2위 고려대, 3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4위 성균관대, 5위 서울대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