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자연휴양림 착공식. 서산시 제공 가야산에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이 만들어진다.
가야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과 치유의 숲 등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서 복지단지 조성의 첫 시작 단계인 가야산 자연휴양림의 착공식을 열었다.
가야산 자연휴양림 1차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와 회의실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기반 시설이 만들어지면 2차로 숲속 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단지, 산림교육센터를 순차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감도. 서산시 제공가야산 수목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수목관리센터와 양묘장, 온실 등을 갖추며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숲콕풍욕장 등을 갖춘 치유의 숲은 2025년 실시설계를 추진한 뒤 202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끝나면 연간 13만 4천여 명이 방문하고 7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1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