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가 지난달 30일 313기, 314기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관악경찰서 제공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동료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은 간담회에서 2015년 절도범을 검거해 감사장을 받은 진성환 순경, 지난달 20일 테이저건을 이용해 상해 피의자를 검거한 김동현 경장, 지난달 14일 흉기를 이용한 특수존속협박피의자를 검거한 성찬규 순경 등 신임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서장은 "공직자로서 발을 내딛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경찰관의 직분을 망각한 행동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국민의 안전과 정의를 수호하는 사명을 맡은 것에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주시기 바라며 초심을 잃지 말고 멋진 경찰관으로 성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