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대학 본부. 고영호 기자순천대학교가 이번 2학기부터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글로컬 대학 30' 정책에서 '벽 허물기'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지역민 등 캠퍼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대학 정보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게 됐다.
공공 와이파이는 학내 모든 건물에서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순천대 심현 정보전산원장은 "기존에 대학 구성원에게만 제한돼 있던 와이파이를 글로컬 혁신에 발맞춘 지·산·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