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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복권 반대 비판 헤아리고, 사회 보탬 되는 역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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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복권 반대 비판 헤아리고, 사회 보탬 되는 역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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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지사 광복절 특별복권 "심려 끼쳐 다시 한번 송구"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호영 기자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호영 기자
    광복절을 맞아 특별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사건에 연루돼 지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만기를 4개월여 앞둔 지난 2022년 12월 29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복권 없는 사면을 받았다.

    당시 김 전 지사는 "특별사면이 친여 정치인들의 사면복권을 위한 생색내기 방편에 이용당하기 싫다"며 거부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해 8월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지난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차 잠시 귀국했다가 출국했다. 현재 독일에 체류 중으로, 연말쯤 국내로 돌아올 계획이다.

    그는 2027년 12월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었지만,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풀렸다. 오는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 출마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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