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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향수와 복고 경험을" 강릉 경포해변서 '콘서트7080+'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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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억의 향수와 복고 경험을" 강릉 경포해변서 '콘서트7080+'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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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4일, 5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공연
    첫날 임지현, 이치현, 원미연, 박완규 출연
    둘째날 김종서 밴드, UV, 에이디야 무대 올라

    KBS 제공KBS 제공
    올 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청년층에는 복고의 경험을 만끽하게 할 '콘서트7080+'가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2차례에 걸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KBS한국방송과 국방홍보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여름철 동해안 대표 휴양지인 강릉시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유명 가수들의 열창과 멋진 연주가 경포해변에 울려 퍼지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추억의 시간으로 여름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첫날인 4일은 포크 가수의 전설 임지훈과 임지훈의 아들이자 비투비 멤버인 임현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7080의 원조 멤버인 이치현, 원미연에 이어 뜨거운 열창으로 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던 박완규의 피날레로 마무리한다.

    둘째 날인 5일은 김종서 밴드에 이어 젊은 층이 선호하는 UV, 드림노트, 에이디야, 화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중장년층은 물론 K-POP에 익숙한 MZ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KBS-1TV로 17일과 24일 '콘서트7080+'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국방TV에서는 '위문열차'라는 이름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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