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청주

    충북 여성 고용 지표 개선…2분기 고용률 58.5%

    • 0
    • 폰트사이즈
    충북여성재단 제공충북여성재단 제공
    충북지역 여성들의 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올해 2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여성 고용률은 58.5%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p 상승했다. 전국 평균보다도 3.1%p 높은 수치다.
     
    여성 취업자 수는 41만 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8천 명 증가했다. 
     
    여성 실업률은 1.8%로, 0.2%p 하락했다.
     
    고용률 성별 격차는 17.5%p(남성 76.0%, 여성 58.5%)로 여전히 큰 편이었지만, 격차 폭은 지난해보다 3.1%p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1만 명 증가해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충북여성재단의 박민정 연구위원은 "충북도의 '도시농부사업'과 '도시근로자 사업'에 중ㆍ고령 여성들이 다수 유입된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