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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과 경상권 오전에 '비'…동해안·남부지방 '폭염'

중부지방과 경상권 오전에 '비'…동해안·남부지방 '폭염'

  • 2024-07-24 07:30

경기동부와 일부 강원영서지역…낙뢰 동반 장대비
낮 최고기온 서울 30, 대전 32, 광주 33, 강릉과 대구 34도
내일부터 대부분 지방 33도 안팎의 '찜통 더위'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동부와 일부 강원영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2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낮(12~15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지나겠고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더 지날 가능성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24일 아침까지)은 경기동부와 북동부, 강원도의 경우 20mm에서 많은 곳은 80mm 이상, 충청도와 경북북부는 20~60mm,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는 5~40mm등입니다.

한편 대부분 지방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간밤에 곳곳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보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30도까지 오르고, 대전 32, 광주 33, 강릉과 대구 34도까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대부분 지방은  소나기가 지나는 날씨가 예상되지만 33도 안팎의 찜통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습도 또한 높아 상당히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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