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과 소비자 피해예방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적극 나섰다.
강릉시는 23일 월화거리와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강릉시소비자상담센터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관광객 대상의 과다요금 방지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지도·검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릉시는 23일 월화거리와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강릉시소비자상담센터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릉시 제공이날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처요령 홍보와 함께 적정 실내온도 준수 및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 안내 등 에너지절약 홍보도 병행했다.
시는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홍보와 계도, 요금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점검과 민원해소 등을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원모 부시장은 "강릉시민 모두 '내가 강릉이다'라는 마음으로 전국 제일의 친절·정직·깨끗한 강릉을 위해 소비자 보호와 물가안정에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